반응형 유럽폭염1 냉방 격차 — 유럽은 죽어가고 사우디는 이미 포화다, 삼성·LG가 노리는 지점 아침에 인터넷으로 한국경제 기사를 보는데 사진 한 장이 먼저 눈에 들어왔다. 천장에 원형으로 박힌 에어컨 한 대, 그 아래로 카펫이 깔린 넓은 실내 — 모스크였다. 삼성전자가 사우디아라비아 주요 도시의 모스크 100여 곳에 시스템에어컨 1000여 대를 공급한다는 기사였다. 처음엔 '삼성이 해외에서 또 뭔가 팔았구나' 하고 넘기려다가, 최근 한 달 넘게 매일같이 보던 유럽 폭염 사망 뉴스가 겹쳐 떠올랐다. 그런데 막상 두 뉴스를 나란히 놓고 보니 이상한 점이 하나 있었다. 왜 유럽은 사람이 죽어나가는데, 중동은 이미 모스크까지 에어컨을 다 깔아놓은 걸까. 이 질문 하나를 붙잡고 자료를 더 찾아보니, 이건 단순히 '더운 나라에 가전 팔기' 이야기가 아니라 국가별 냉방 인프라의 격차, 그리고 그 격차가 만드는.. 2026. 7. 21. 이전 1 다음 반응형