반응형 ESS1 호주는 배터리로, 한국은 요금표로 — 저녁 전력 피크를 푸는 두 가지 방법 어제 아침 한국경제 A11면 하단 귀퉁이를 보다가 눈이 멈췄다. 프랑스 혁명기념일 불꽃놀이 사진 옆, 작은 박스 기사였다. 제목은 "호주, 가정용 ESS 열광 — 하루에 2000개씩 설치". 크기는 작은데 숫자가 컸다. 하루에 2000개면 1년에 70만 개가 넘는다. 왜 하필 호주에서, 왜 하필 지금 이런 일이 벌어지는지 궁금해져서 기사를 몇 번 더 읽고, 원문으로 인용된 파이낸셜타임스(FT) 기사와 관련 자료까지 찾아봤다.1. 덕커브가 만든 쌍봉 낙타곡선 — 호주 전력망이 변하고 있다기사가 짚은 배경은 세 가지였다. 높은 태양광 패널 보급률, 노후 석탄발전의 불안정한 공급, 주(州) 간 전력망 연결 부족. 그런데 이 세 가지를 하나로 엮는 현상이 있다는 걸 알게 됐다. 이른바 '덕커브(duck curv.. 2026. 7. 16. 이전 1 다음 반응형